하도 슬프대서 눈물 흘릴 준비하고 봤는데 진심 눈물 한 방울도 안 나오던데.. 뭔가 음악이나 화면은 되게 감성적인데 내용이 부실해.. 알맹이가 없는 느낌? 실화 기반인 것 같던데 뭔가 학폭 소재인데 전개가 크게 와닿지가 않았음 그리고 이런걸 대사로 쓴다고? 싶을 정도로 뭔가 오글..까진 아니고 너무 자기 감정에 취한 듯한 대사들 나올 때 대사를 잘 쓰는 영화가 아니구나 싶더라 화면 이쁘고 음악 서정적이고 여주 이쁘고 연기 잘하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