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시그니처인 오티, 아카, 스티랑 비교해보면 뭐랄까 제일 덜 예쁜 포맷이라서 심심함
오티는 위아래 펀칭된 그 모양 자체가 사기급으로 예뻐서 첨 나왔을때부터 난리였고 이제는 여기저기서 포맷 다 따라하는거만 봐도 잘 만들었고
아카는 미니 포스터 느낌으로 커서 시원시원하고 후가공 잘 받아서 이쁘고
스티도 티켓 느낌 잘 살렸고 예쁨 여기는 사실 내가 갈 수 있는 거리에 증정지점 하나도 없어서 한장도 못 모아봤지만 걍 구경하면 예쁨
근데 TTT는 규격 자체가 진짜 애매하달까... 가로로 좁고 세로로 긴 포맷이라서 책갈피 정도의 느낌
그리고 가로로 좁은게 어떤 이미지를 넣어도 답답해보이게 만들어서 참 갠적으로 손이 안감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건 모아놨을때 예쁘다는 느낌이 잘 안 들고.. 뭐라고 할까 수집품으로서는 너무 건조한 디자인
오티는 오티북에 넣으면 걍 그 생김새만으로도 눈뽕 미치고 아카도 아카북 넣으면 포스터북 같아져서 보는맛이 있는데 TTT는 아직까지 진짜 모르겠어 애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