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로스는 미국의 로스트 제너레이션(전쟁 세대)을 잇는 비트 제너레이션(전후 세대)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명
데뷔작이 정키답게 ㄹㅇㄹㅇㄹㅇ 약쟁이
잭 케루악, 앨런 긴스버그와 함께 뉴 비전이라는 문학 모임을 만들었는데 이게 비트 제너레이션으로 확장된 거
비트 제너레이션의 시작을 알고 싶으면 영화 킬 유어 달링을 볼것
긴스버그는 시인으로 주로 활동 케루악과 버로스는 자전적 소설을 꽤 쓴 소설가 (케루악과 버로스는 공저한 소설도 있음)
자전적이다보니 가명으로 서로의 소설에 자주 등장하기도 해
아쉽게도 내 기억엔 퀴어엔 등장 없음 (아마도?)
이후로 버로스는 컷-업이라는 신기한 작풍?을 만들어내 (내기준) 이게 뭔소린가 싶은 소설들을 써냄
정키-퀴어 연작(인줄 알았으나 아마도 연작도 맞을거고? 근데 발간 텀이 엄청 긴)과는 또다른 분위기
네이키드 런치를 버로스의 역작으로 평가하는데 진짜 나는 모르겠다
이거 그나마 스토리화 시켜서 만든게 크로넨버그 네이키드 런치인데 이것도 진짜 🤦🏻♀️ 크로넨버그 역시 쉽지 않음
비트 제너레이션은 대표적으로 밥 딜런 - 비틀즈에 영향을 많이 줌 패티 스미스 역시 빼놓을 수 없음
동시대에 활동했던 카포티와는 앙숙 (카포티 쪽 주류의 무리는 비트 작가들이 라이터가 아니라 타이퍼라며 무시함)
특히 버로스는 카포티의 인 콜드 블러드 때문에 저주하다시피 했음
(인 콜드 블러드는 2인조 강도를 카포티가 취재한 글인데 팩트 논란이 있고 강도 중 한명이 퀴어라 이용해먹었다는 말도 있음
<< 이부분에서 버로스가 열받은거)
이 부분이 궁금하면 영화 카포티를 보시오
심심해서 써봤엉 (੭ ᐕ)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