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GJ7mqjuWQxA
할리우드 대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드림웍스의 30주년 기념작 '와일드 로봇'이 따뜻한 감성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와 특별 영상을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 등 출간 당시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피터 브라운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와일드 로봇'은 우연한 사고로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가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된 후, 세상에 없던 특별한 관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10월 2일 개봉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와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이 서로에게 기댄 가슴 벅찬 순간을 보여주며 애틋한 감성을 자아낸다. 이어 "너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다"라는 카피는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된 로즈가 마주할 새로운 세상과 성장을 예고하며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로즈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정의 시작' 영상은 거대한 야생에서 눈을 뜬 로봇 로즈의 모습으로 시작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파도치는 절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게의 몸짓을 따라하거나 노루를 따라 달려보는 등 자신의 방식대로 자연에 적응해 나가는 로즈의 모습 뿐만 아니라 수만 마리의 나비떼에 둘러싸인 모습,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과의 잊을 수 없는 첫만남 등 드림웍스만의 아름답고 독창적인 비주얼로 완성된 장면이 이어져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번 영화는 '드래곤 길들이기'로 인간과 드래곤의 우정을 그려내며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크리스 샌더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쿵푸팬더', '장화신은 고양이' 시리즈 등 매 작품마다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그 안에 반짝이는 유머와 따뜻한 메시지까지 담아냈던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야심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은 물론 액션, 공포,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루피타 뇽과 '만달로리안' 시리즈,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통해 인생 연기를 선보이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페드로 파스칼, '하트스토퍼' 시리즈와 '리틀 조'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슈퍼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배우 키트 코너가 목소리로 참여해 명연기로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표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