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한 10여분 정도만 살짝 졸고(그 우체부가 주절거리면서 끝없이 말하는 부분 ㅠ 난 거기가 젤 지루했음) 나머지는 밀짱한 쌩정신으로 봤는데
와 보는 내내 짜증나 미치는 줄 ㅠ
게다가 마리아랑 자야된다는 거에선 혼자 ????????????? 되어벌임...
왜 여자가 남자랑 자는 희생으로 세계를 되돌려야 한단 말인가...ㅋㅋㅋ
ㅅㅂ
올드한 영화라 치고 봐도 이 영화를 지금 이 시대에 명작이라 상영해주는 게 짜증났음 ㅠ
초반 20분 졸았을 땐 아 언택트톡으로 다시 봐야지 했는데
다 보고 나선 해석조차 찾아보고 싶지 않음ㅠ
심지어 천주교인인데 뭐 어쩌라고 니 식대로 신을 이용하지 마셈 이런 심정이 됨 ㅠ
언택트톡이고 리뷰고 안 보려고
걍 영화 전체적으로 너무 짜증나고 비호감이였어ㅠ
여자들 뜬금없이 벗기는 것도 싫었고 갑자기 여자들이 감정적으로 울고 불고 그러니까 남자가 주사 놔주고 이런 것도 다 너무 짜증났어ㅠ
어느 부분을 대체 좋게 봐줘야할지 모르겠고 굳이 해석본 보고 좋게 해석해주고 싶지도 않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