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보여주려고한건지 잘모르겠다는 인상..
후반에 화가 나야하는거 같은데 의아한 점이 더 강해서 화가 안나고있는 때에 생각하니 강압적 역사적배경을 두고 변호사를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데에 대해서 보여주는거에 집중하려했나 싶긴햇는데 그냥 억지로 생각하니 저런거지 저 면으로도 집중이 잘안됐음
조정석 역이 왜저렇게까지 하는지 납득이 안되서 골프장에서 화가 안나더라
이상한사람아니고 서울의봄보면서는 너무 화나서 끝나고 몇시간머리를 싸맸는데
전상두가 초반에 강렬하게 나오고는 중반 가서는 등장을 잘안해서 언제나오나햇는데 서울의봄 보고나니까 딱 총장한테 부탁하는 장면에서 아 이제 1212 시작이구나 싶어서 긴장되고 한남동공관 처들어갈때 서봄에서랑 같은 장면이지만 다르게 보여주는 것도 흥미롭고 그랬는데 갑자기 덜렁 샴페인마시고 금방 끝나던데
지금에 생각하면 아예 차라리 처들어가는거 보여주는 부분도 과감하게 자르고 걍 바로 성공했다 뉴스멘트같은걸로 알려주고 치워도됐겠단 생각
박태주 쪽이 물론 실화인물이겟지만 극중에서 청렴한인물 강직한군인 이라는것말고는 왜 이인물을 중점으로 설정했는지 잘 모르겠어서 이인물 설명에 차라리 더 집중하는데 시간을 쓰는게 좋았겠단 생각도 있고
다들 연기는 괜찮았고
근데 서봄이랑 텀이 너무 얼마안되는데 거의 뭐 같은 내용이 나와서 나도 모르게 인물 배우 비교하고있고 이렇게되던 ㅜㅋㅋ 차라리 서봄보다 일찍하던 못그랬으면 더 미루는것도 나았을듯싶기도하고..
아무튼간 좀 영화내용에 답답해야되는데 영화자체에 답답해서 좀 아쉬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