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한 마디로 아쉽다!!
원더랜드는
1 8부작정도의 ott드라마로 만들거나
2 태주정인을 주인공으로한 멜로영화였다면
더 좋았을거같아
영화에서 2시간을 보고싶을만큼 이야기가 궁금한 건 태주정인뿐인데
영화의 중심은 바이리인 것부터가 문제의 시작이다..!
물론 탕웨이의 연기는 좋았고
마지막 공항에서의 장면은 너무 슬퍼서 엄청 울었음...
하지만.... 바이리의 그 장면은 사실,, 2시간의 서사가 필요하진 않다고 생각해
모래폭풍씬도 너무 뜬금없었고...ㅋ 매드맥스 생각만 났다
설명이 많이 필요한 건 오히려 태주정인의 이야기인데
여긴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보니 보다가 답답하더라 ㅋㅋ
정말 슬프거든??
그니까 나 좀 슬퍼하게 얘기 좀 더 해주면 좋겠어 ㅋㅋㅋ
좀 몰입하려하면 뚝뚝 끊기고
내가 거꾸로 이랬나보다 하고 상상해야하니까 너무 아쉬웠음 ㅠㅠ
수지와 박보검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더..정말 너무 아쉬웠다...
둘 주인공으로 멜로 했어야지~!!!!
클럽씬은 왜 넣어서 영화를 가볍게 만들었는지 그거 넣을바엔 태주랑 정인이 대화장면을 하나 더 넣지 에효ㅜ
멜로가 아니라 바이리를 포함한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면..! 이건 2시간 영화로 할 이야기는 아니다...라는 생각
무브투헤븐 재밌게봤었는데 원더랜드도 그런식으로 만들었다면 꽤 괜찮았을거라고 봐
최우식 정유미 공유 세 배우는
역에 비해 배우가 너무 유명한 배우인게 문제였던 걸까...
아예 없어도 될 것 같았다...^^,,ㅜ
배우들 연기는 다 좋았고
특히 탕웨이 수지 박보검은 진짜... 너무 훌륭했다고 생각해
영상도 정말 예쁘게 찍었더라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
그래서..! 그래서 더 아쉬웠당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