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얘기가 있으니 그 부분은 당연한데 보통 재난물은 겪으면 고통스럽고 힘들고 극복해야할 요소로만 존재하잖아
그런데 이 영화에서 토네이도는 단순 재난이 아니라 다시 생겨나길 바라고 더 컸으면 좋겠는 사람들이 주인공이라서 관객 입장에서도 다음 토네이도 또 생겨라 하고 바라게 되는 것
그래서 생기면 같이 쫓아가는 마음이 가득해지고 그 안에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을 잘 그린 것 같아
그리고 주인공이 어릴 때 부터 키워온 토네이도를 길들이는 소망 그 아주 오래된 꿈을 실현하는 내용도 마찬가지
으앙 어떻게해 안돼ㅠㅠ 이겨내야만해 이게 다가 아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