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엄마 입장에서 보면서는 정황상 학폭 당하는 것 같은 아들이니까 학교 선생이 너무 미웠는데 두번째 담임 입장에서 보니까 학교 관계자들이 괴물같았다가 마지막 보고 요리 아빠 개색기야 ㅠㅠㅠ 하게됨
나도 어쨌거나 어른의 관점에서 보고있었구나 깨닫게되네 잘 만든 영화다 ㅠ
그리고 이거 퀴어소재인줄 모르고 퇴근한 아빠랑 같이 보다가 중간에 분위기 묘해지는 부분에서 당황했다 ㅋㅋㅋㅋㅋ
아 마지막 결말은 둘이 죽은건가 했는데 찾아보니까 안죽은게 공식(?) 같더라 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