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안 하고 봤는데도 훨씬 더 재미없고 비추야
2시간 내내 봤지만 건질 게 없는 영화
2시간이 긴 것도 아닌데 엄청 지루하고 후반에 가면 갈수록 불호를 찍음
막판에 어느 한 포인트는 소소하게 웃음 터졌지만
이 영화 내용에 너그럽지 않으면 웃지도 않을 듯
스쿠랑 필마받아서 돈은 덜 아까운데
대중교통도 없고 왕복운전해서 영화관까지 같다온 수고 생각하면
제값이었으면 어마 무시하게 불호였을 거 같어
간만에 이렇게 아무 내용 없는 영화 본 듯
ㅎㅈㅁ씨? 관련된 거랑 이정재 역할 왜 그렇게 되었는지 등등 인물들 행동에 서사 설명이 거의 결여되어 있음 생각도 거의 안 나고 대사도 잘 안 들려서 무당이랑 그래서 먼 일 있었던 거 같긴 한데 그게 뭔데? 싶고 곱씹을수록 물음표만 가득하네...
전도연도 그렇고 다른 조연들도 영화에 늘 나오던 캐릭터라서 연기불호보다는 감독이 뭐 때문에 이 영화를 만들었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캐릭터들이 뻔한 느낌이고 그나마 임지연은 이제 좀 작품 빈도수가 많아지는 편이라서 연기노출이 덜하니까 이런 역할은 못 봐서 그런지 오 되게 잘한다 생각했고 캐릭터가 제일 신선하게 다가왔어
총평은 배우들 연기는 불호가 없는데 캐릭터가 신선하지않고 영화가 알맹이가 아예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