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리그는 안양엘지 시절에 학교에서 단관가서 한번 본게 다고 그렇게 관심없었는데
동네 버정에도 홍보물 걸려있길래 궁금해서 보러갔다왔어
안양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케이리그의 역사, 초창기 케이리그 서포터즈 창단 배경, 안양엘지시절 이야기도 다루고
다른 팀 서포터즈랑 축구관계자 인터뷰 많이 나와서
꼭 fc안양팬이 아니더라도 축구에 관심있으면 재밌게 볼 거 같아
안양에 오래 살았으면 흥미로운 이야기도 좀 나와서 ㅋㅋㅋ 축구 안 본 나도 재밌더라고
보고 나니까 씨집 홍염포스터가 더 맘에 들었어
롯시가 안양은 포스터 안줘서 그러는 건 아님..
홍염이 안양 서포터즈에게 중요한 의미더라고
중간에 눈물도 좀 났어 ㅠ
그리고 수카바티가 안양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더라. 안양이 극락이라는 뜻이고
여기 nn년간 살면서 첨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