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반에 현상이 바닥에 떨어뜨린 사탕 규남이한테 주잖아 그건 왜 그런걸까..?
난 그거보고 완전 권위주의적이고 성격 더러운 캐인줄
그리고 규남이를 예뻐하는 강아지 정도로 생각하는 줄 알았어ㅋㅋㅜ
그래서 무마도 시켜주지만 진심 빡쳐서 규남이 잡으러 가고 진짜 죽일 마음 있다가 순간순간 바뀐 건줄…
마지막에 아문센 책 보고 아 진짜 아끼던 동생이었구나 깨달았어
그럼 진짜 아끼고 잘해줬는데 탈주해서 애증의 마음으로 처음부터 죽일 마음까진 없는데 쫓아간거고, 마지막에 규남이가 그렇게까지 발버둥쳐서 가고 싶어하는 거 보고 놔준게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