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야외상영 뭔가 날짜가 계속 안 맞아서 어제 처음 갔거든
역시 시네마천국 야외상영은 가는게 맞았어
그 묘한 시네마천국 속 어수선한 극장이랑 야외상영 분위기랑
잘 맞아서 진짜 잘 봤어
부국제 제외하고 내가 봤던 야외상영 중에 사람 제일 많이 왔었고
사람 많은 것 치고 관크 없었다고 생각하고 (뭐 미친 자동차소리는 제외하고)
영화 보는 내내 중간중간 주변에서 맥주캔 따는 소리 나서 조금 부러웠고 ㅋㅋㅋ
올해 남은 영화가 로봇드림이랑 8월의 크리스마스니깐 시간되면 가봐
아 맞다 이번주에 라라랜드 야외상영도 있다 ㅋㅋㅋ
나 야외상영 최애가 중경삼림이었는데 어제가 좀더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