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팍팍하고 전쟁 터지는 세상에
어떻게든 벗기고 더 잔인하게 고문하고 사람 몰아가고 감정 극한으로 자극하고 섹스섹스섹스섹스 타령 지겨워. 머리에 그게 달렸나 불능이세요? 또 그걸 절제할 생각조차 하지않는다는게... 아이고
감독이란 신의 위치에서 인물을 궁지로 몰아가고 조종하고 고문하는 병정놀이에 취해 희열을 느끼는 거면서
례술적이다 라고 포장하는 거 진저리 나.
(내가 평생 예술 전공-직업이니 이정도는 말할 수 있다고 봄)
그런 감독들 영화가 예술적?
글쎄- 뒤틀리고 망가지고 결여된
미성숙한 한 인간의 인성만 잘 보이는거 같은데.
그렇게 1차원적으로 저급하게 노골적으로 안해도 충분히 표현하고 상상 시킬 수 있잖아. 똥(더러움) 섹스 폭력 전시해야 직성이 풀리나봐. 제발 그런거에 낄낄거리는 유아적 인셀 사고 벗어나서
문명인, 사람이면 좀 사람답게합시다
배설하지말고
캐릭터들이 영화 속 소비 되는 도구인건 맞긴 하지만
그럼에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인간적 존중이 바탕에 깔린 정상적인 감독들의 정상적인 영화들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