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한테 이제훈도 거의 하정우, 주지훈 느낌이란말야
연기가 뭔가 항상 같은톤...
초반에 북한사투리도 약간 거시기해서 속으로 또제훈이구나 생각했는데...
근데 영화 보다보니까 위기의 연속에 몸으로 생고생하는거에 감정이입되서...
그러다가 리현상이 총구 겨눈씬에서 독기어린 얼굴로 포텐 터트리고
이거 해외배급 포스터로 냈던데 국내도 2주차 굿즈로 내줘라 (그러면 2차 의향 있음)
군사분계선 앞에서 안간힘 쓰는것도 인상적이였고...
최근에 본 이제훈 연기중에 가장 마음에 들더라
다들 리현상 얘기만 하길래 난 임규남 얘기좀 해봤어 (구교환 연기는 말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