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을 너무 잘해서규남이를 쏠 수 있는 찬스가 되게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안 쏘길래 약간 영화적 허용인가 싶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규남이를 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아직 남아있단 생각이 들었어 피아노형으로서의 모습을 완전히 버리진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