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들 포스터 보고 소름돋는다고 하는지 알곘어. 단란한 가족 영화처럼 보이나 이처럼 역겹고 이중적인 감정이 드는 영화라니...일단 기억나는 제일 충격적인 장면 두 개는
1. 루돌프가 낚시하는 중에 점점 뿌연 무언가가 강가에 내려오는 장면
2. 루돌프네 마당의 비료는 수용자들을 소각하고 난 재였다는 거
그리고 첫째아들이 집 뒤에서 키스하던 상대가 집에서 일하는 소녀 중 힌 명이라고 생각했는데 (머리가 꽤 검은색이라서) 후기보니까 놀러온 애들 중 하나라고....
+추가로 오늘 역대급 관크 경험했음 😇
상영 중간에 어떤 사람이 들어오다가 할머니 발을 밟았나봐, 사과를 안하고 들어온건지 할머니가 정말 큰 소리로...아가씨!!! 발을 밟고 사과를 안해!!! 싸가지없는 ㄱㅈㅇ!!! 라며.....하^^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이것도 오늘 소름 돋은 것 중에 하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