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에 보면 채윤이의 진짜 목적, 진짜 계획은 자기가 죽음으로서 신엄마와 다른 힘 있는 세력(퇴마 신부들)을 끌어들여 악귀를 확실하게 조져버리려는 것이었을까?
어차피 자기 힘으로는 안되는 거 알고.
자기가 아무리 말해도 신엄마가 안 들어줄 거 알고.
그냥 자기가 나서면 죽을 걸 알면서도 일부러 악귀에게 죽어주고 그 죽음으로 그때까지 방관자였던 신엄마와 교구 퇴마신부들을 끌어들여 악귀를 완전히 죽이려는 것이 채운이의 목적이었을까?
난 그렇게 해석이 되던데 다른 사람들 해석이 궁금해.
결국 채윤이가 이긴 건지 시영이가 이긴 건지.
난 죽었지만 채윤이가 이겼다는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