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서 잘만들었다기엔 엉성한건맞는데
하지만 내용자체가 따뜻하고 통통튀는 동화라서 현실적으로 저게 가능? 이란 생각만 없으면... 난 좋았음 일단 서사 딥하게 만들 수 있는 얘기도 따뜻한 동화처럼 풀었음
나는 대문자 t인데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감정이 막 몰입되는 영화는 아니였어 진짜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보듯이 봤고 배경이 이쁨
일단 교토에서 나고자란 사람들이라 영화에 그 흔한 높은건물 한번 안나와
근데 주인공들이 답답스트라서(고구마 아니야 ㅋㅋㅋㅋ 그냥 사람자체가 좋게 말하면 순박하고 안좋게 말하면 맹한느낌) 이런거 안좋아하면 건너뛰어도됩니다
청춘 아미 나온다는것만 알고 갔는데 괴물 요리도 나와서 반가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