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후기
미친놈...그리고 미친년...
꽤 재밌었어 훔쳐보던 구정태가 반대의 처지였던 것도 재밌었고 미스테리한 부분이랑 풀리는 부분도 재밌었음
오형사가 여자라고 경찰서 내에서 무시 당하는 부분이나 sns상에서의 소문이 퍼지고 자기들끼리 떠들고 부풀리는 부분들 호루기나 부동산 직원이나 실종 상황에서 사람이 죽었는지 같은 자극적인 부분에 흥미 갖는 점들 이런 작은 부분들도 내용을 좀 현실감있고 다채롭게 해준듯
그리고 엔딩 좋았음 내내 미친놈 지도 스토커면서 쓰레기...이랬는데 오형사 입으로 짚고 넘어가서 좋았음 그리고 그전까지 구정태가 그렇게 생각 안 하고 있다가 인식하는 장면 좋았음
남을 훔쳐보던 구정태가 눈을 찔리고 주위의 눈을 두려워하게 되는 점이 또 이야기를 관통하는 테마가 아닐까하는 그런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