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에서 가져온 단 한 줄 대사 !!
해석글에다 써놓고도
아 봤는데..내가 대체 어느 기사에서 봤지...
하며 계속 다시 찾았거든
질문이 이거였어.
"소설에서 가져온 대사가 무엇인가요?"
파티 후에
회스가 헤트비히한테 전화로.
"사실대로 말하면, 잘 기억이 안 나.. 이곳의 모든 사람들을 가스로 죽이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하느라 바빴거든. 천장이 높아서 좀 어려울거같아."
이 대사는 에이미스의 같은 제목 원작소설에서
사령관 파울 돌(회스가 모델인 캐릭터)이 폴란드의 크라쿠프에 오페라 보러갔을때 나온 부분을 대사로 가져온거야.
'오페라가 지루해서, 파울 돌은 주의를 다른곳으로 돌려, 극장안의 사람들을 치클론 B (아우슈비츠 가스실에서 쓰였던 그 살인가스 이름. 회스가 도입함)로 죽일려면 얼마나 많은 양이 필요할지 생각했다.'
요부분!
소설에서 왜 대사를 굳이 가져왔냐면,,
소설이 이 영화의 (시작의) 불꽃, 문 같은 거라서!
내용은 아주 많이 다르지만, 소설이 있었기에 영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된 거여서 제작진들이 되게 존중하시더라고
아 찾아서 속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