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존오인) [2] 📖 존오브인터레스트 대본 해석 & 흥미로운점 (스압,스포,영화 본 사람만 읽기)
18,272 26
2024.06.07 15:50
18,272 26

 

해석 글 순서 :https://theqoo.net/movie/3279353183

 

 

 

덬들아 [1]부터 보는걸 추천해. 영화순서대로 쓰는중.

타싸로 퍼갈땐 글 출처 꼭 남겨주라 

 tglces

 

자, 이제 1/3지점이 지났고 이어서 쓸게. 

 

그 전에 이 영화사운드 디자이너의 말이 기억에 남아서 옮겨.

 

"(화면으로)사람들 눈을 속이는 것보다 귀를 속이는 것이 더 어렵다."

 

 

 

16) 낮, 회스 저택. 

 

MALxVH
 

 

아이들의 시끌벅적한 등교 장면이 보이고

회스는 자기 방 책상에서 지폐들을 분류하고있어.

그 종류는 프랑스 프랑, 미국 달러, 체코 코루나 ...

 

(수감자들이 다양한 곳에서 잡혀왔나보네..)

 

 

- 회스의 모습위로  내레이션이 깔려 -

 

 

Fritz Bracht 프리츠 브라흐트 (회스의 상관, ss최고 리더계급)가

 

 

Reichsleiter Bormann 라이히슬라이터 보어만

(나치당 총리, 히틀러의 비서 겸 최측근)

 

보어만한테 보내는 편지.

 

 

'친애하는 라이히슬라이터 님..(일부 생략)

회스는 전근될 예정입니다.

 

회스 동지는  이 위대한 캠프(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건설하고 4년동안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힘러께서도 인정하고 계시죠 '

 

 

(*힘러 Heinrich_Himmler : SS(슈츠슈타펠)의 최고사령관 겸 내무부 장관. 이 당시 2인자 정도.. 군 경험이 거의 없던 히틀러는 대신 주변 자신의 친위대들의 규모를 키워서 약 290명에서 최대 백만명으로 인원을 늘렸대)

 

 

 

'이제는 일의 규모가 너무 과중해서 회스 말고 다른 사람이 그 일을 맡게 되었는데..(이하 생략)'

 

 

 

하며 회스의 온갖 능력을 칭찬하고 모범적이라며 극찬해. 회스는 아우슈비츠의 모든 걸 알고있다며 하루빨리 최고사령관님(힘러)께 말씀드려 회스의 이동을 막아주실 수 있겠냐며 

회스가 아우슈비츠에 남아있을 수 있는지 물어보지.

 

 

 


 

(앞으로도 나오지만, 회스는 능력을 인정받아서

상부에 의해 전체 강제수용소를 관리하는

강제수용소관리국 부조사관으로 승진하게 되는데,

 

이를 막아달라는 회스의 부탁때문에 브라흐트가 히틀러 측근한테 보낸 편지같아. 

 

 

 

 

 

 

17) Sola 강. 솔라강 (아우슈비츠 바로 인근) 

(아우슈비츠 박물관에 따르면, 종종 수용소에서 나온 갈린 뼈 or 인골이 이 강에 버려졌다고 해.)

 

 UzjLHX

 

 

 회스는 강 위에서 아이들과 카누를 타고 있어

어린 탑승객인 둘째 딸 잉에와 둘째아들 한스. 그리고 회스.

 

 

회스가 아이들에게 황새가 아프리카까지 날아가는 걸 알아? 하면서   아이들에게 동물에 대해 다정하게 알려주고 있지...

 

새소리가 울려퍼지고, 꿈속 풍경처럼 아름다운 광경. 카누는 하류로 향해.

 

 

 

 

/// 

 

집에선 헤트비히, 클라우스, 하이데라우트 가 정원을 가꾸고 있어.  헤트비히는 클라우스에게 잡초 구별하는걸 보여줘.

 

 

(*유대인들 재와 피로 풍성해지는 이 정원과 유대인들 관계 생각하면,,,, 나치가 유대인 중에서 일할 사람, 죽일 사람 선별하는거랑  잡초 골라내는 장면 연결시키게 되네)

///

 

 

 

 

다시 솔라 강.

 

아이들은 서로 놀리며 놀고 있고

(*실제로 한스랑 잉에는 친했고 자주 같이 놀았대)

회스는 강 한가운데 에서 낚시를 하고 있어.

 

 

 

(2차 하다보면 화면상에는 점점 상류에서 뿌연.. 사람 태운 재같은게 내려오는게 보여)

 

 

 

회스는 문득 움찔,

허벅지에 뭔가 스치는 걸 느끼고 꺼내. 

 

그건 인간 뼈의 파편.

 

OtYorz
 

바로 인간의 눈 구멍 주위 파편 이었어. 

그 눈 구멍을 통해 우리는 그를 바라본다. <<아주 의미심장한 문구다. 

 


(턱뼈으로 오해하는 사람 많은데 영화내에서도 자세히보면 눈+광대쪽.. 대본에서도 확실히 eye socket이라고 명시함)

 

 

회스는 인골 파편을 떨어뜨리고 아이들한테 서둘러 달려가. 

"얼른 나와! 밖으로!!" 강밖으로 나오라 명령하고 아이들을 수건으로 닦아내지

 

 

 

왔던 것처럼 노를 저어 집으로 돌아가고

날씨는 바뀌고 카누의 아이들이 떨고있어.

 

 

 

날씨가 폭풍 오는것 처럼 바뀌고

강의 흐름이 거세진 것도

뭔가 의미부여 할 수 있는 것 같다.

타격받은 그의 심리상태처럼.

 

 

(이 영화에서 강의 흐름은 인물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장치야)

 

 

 

 

18)  회스 저택의 욕실

 

 

한스와 잉에는 함께 욕조에서

엄마 헤트비히한테 목욕당하며 항의해.

유모 엘프리다는 주의를 분산시킬려고 노래를 부르지. 

 

 

 

(회스가  코를 풀었을때 나오는 재와

 욕조 닦으며 재를 발견한 하녀의 표정은 대본에 없네 추가 장면인가봐) 

 

 

 

 

19) 이동을 통보 받는 회스 

 

 aJZeHW

 

 

편안한 옷으로 누워 스포츠 중계를 듣는 회스.

안 그래보이지만 뭔가 기다리고 초조해하는 것 같아.

 

프리츠 브라흐트의 전화가 걸려와. 

 

 

"프리츠. 

네.. 말씀하세요.

아뇨,아뇨. 당신은 절 대신해서 강력히 부탁하는 편지를 써주셨죠.

그냥 그 분들 생각이 견고한 것 같습니다.  

아내한테 말해야겠습니다. "

 

 

 

 

20)  장모의 등장 

 

 

헤트비히의 엄마 린나 헨젤 LINNA HENSEL이 도착해 (그 헨젤과 그레텔의 헨젤 발음과 같거나 비슷할거야)

 

 

"오셨어요 린나."

"루돌프!! 축하해! 그 아이가 (=아나그렛) 얼마나 귀여운지!"

 

"여행은 어떠셨어요."

"기차가 크라쿠프(폴란드 도시)에서 오래 멈췄어."

"짜증나셨겠네요."

"어어. 아 더워서 내 옆에 사람이 기절했는데 그 여자가...." 

 

 

 

루돌프 회스가 장모가 나누는 이야기도 유의미하다.

 

장모는 오는길에 기차에서 만나서

같이 아우슈비츠에 도착한 부부에 대해 떠들어.

 

 

그 부부 중 남편이 엔지니어인데 나이가 많은데도 여기로 왔는데 

둘다 이 근처 공장에 새 직업을 얻었대.

 

 

 

회스 : 아 네, 가능한 일이죠.

 

장모: *'모든 대기업' 이 다 여기에 있다고 하더라고.

회스 : 맞아요 (산만하게)

 

 

 

(*이 아우슈비츠 부근이, 폴란드인에게서 강탈한 땅 & 수감자들의 노동력으로 얼마나 유명한  The zone of interest : 이익창출지대 였는지 알 수 있어.

 

이 영화의 제목은  실제 독일나치가 아우슈비츠 부근 호칭할 때 사용했던 용어야)

 

 

 

 

 

아내는 감격하며 엄마한테 집과 방을 소개해줘. 엄마에게 첫째 딸의 침대에서 주무시라며 알려주고, 첫째는 둘째 딸과 같이 자라고 했다고해. 

 

(딸들에게 각자 잘 방이 있을정도로 부유했음)

 

 

 

"*가장 먼저 한건 중앙난방을 설치하는 거였어요. 겨울에 너무 추웠거든요."

 (*그리고 집과 정원 개조하는 일은 당연히 다 수감자들이 했고)

 

 

모녀는 주방에 내려와 사람들이 일하고 요리하는 걸 지켜봐.

 

 

 

 

 

 

 

21) 경고하는 회스   (라일락을 꺾지마라)

 

 

(의역)


'이해할 수 없는 과격한 방식으로 라일락 나무를 꺾어

상하게 한 대원들은 처벌받을 것이다.

모든 SS대원들은 막사 옆 라일락 나무를 함부로 꺾지 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고 현재와 미래의 조경을 위해 중요한 것이다. (일부 생략)

 

 

 

 

해외에서는 여기서 해석이 두 가지로 갈려. 

 

 

1) 문자 그대로의 해석. 백만명 넘게 죽였으면서 고작 미관 조경을 신경쓰며 라일락 꺾지말라고 명령내리는 그의 비인간성.

 

 

2) ss대원들에게 유대인 여자들을 함부로 강간하고 죽여 그 수를 줄이지 말라. 는 경고. (마치 가축 유지하는 것처럼)

 

 

 

아무래도 bleeds 란 단어때문에 그런거 같아. 피를 흘리는 거랑, 수액을 흘리다 둘로 해석 되거든. 여자들을 꽃 등으로 비유하는건 워낙 흔하고.

(The SS members who pick from the  lilac tree in an almost incomprehensible and radical manner so that the tree bleeds will be punished.)

 

 

 

 

+) 또한 이 주변의 악취(시체 소각)때문에 조경에 더 신경쓰는 것 같다는 추측도 있어. 루돌프나 헤트비히 모두. 우리 눈에는 그들이 아무렇지 않아보여서 모르지만,, 시체타는 냄새로 악취가 엄청 났다고 해.

 

 

 

 

 

22)  유대인을 집에 들였니? 

 

znUilc

 

 

장모 : (마르타를 보며) 어머, 유대인을 집에 들였니? 

 

헤트비히 : 유대인은 저 벽 너머에 있어요. 쟤네는 동네 여자애들이에요. (한스랑 잉에한테) 할머니한테 인사해야지?

 

 

 

여기서 헤트비히가 거짓말을 했다. 로 해석하는 쪽이 좀더 많은거같지만..

감독의 말에 의하면 마르타와 아니엘라 두 소녀는 인근마을 폴란드 소녀들이 맞대. 내가 찾아본 현실 기록에서도 그러함.

 

 

영화 속에도, 현실기록에도, 저 집에서 일하는 수많은 수용소 수감자들이 등장하지만 영화 속 두 소녀는 인근마을 소녀들이 불려와서 일하는 것이 맞고 이름도 증언했던 실제 모델한테서 따온 거야.

 

 

 

 

 

23) 정원씬

 

sAYWkM
 

 

헤트비히는 엄마에게 

아름다운 정원을 하나하나 소개해줘.

하지만 그들은 벽을 응시하지 않아.

 

 

그리고 애완견에게 헤트비히가 소리쳤을때 

벽 너머에서 여자의 비명소리 + 개 짖는 소리가 들려와.

 

 

 

처음으로 그 벽을 모녀가 응시했을때.

 

 

장모 린나 :  저게 그 벽이니? 

헤트비히 : 맞아요. 포도 덩굴이 자라게 해서 덮었어요(덮으려고요)

 

 

린나 : 어쩌면 에스더 실버만이 저기 있을지도 모르겠다. 

헤트비히 : 누군데요?

린나 : 내가 그 집 청소했었던!  독서 모임하던 여자 말이야.

  ...하나님만이 그들이 뭐했는지 아셨겠지.

 

 

헤트비히 : 볼셰비키 어쩌고.. 

 

린나 : 그래 그 볼셰비키 물건, 유대인 물건. 그 여자 물건이 경매로 나왔는데 내가 갖고싶었던 커튼은 건너편 집 여자가 가져가버렸어.

 

 

하며 장모는 아쉬워해.

 

 

 

(이 할머니 독일인은 그 당시 자신들의 국가가 만들어낸 참상이 어떤건지,  나치에 의해 얼마나 잔혹한 학살이 이루어지는지 모르던,, 혹은 외면했던 일부 사람들을 보여주는 것 같아. 


이 기괴한 환경에 대한 의문점을 상기시켜주는

이 할머니에 대한 감독의 답변은 4편에 남길게)



 

 

 

꽃들과 작물, 벌꿀 통 등을 보고

'천국의 정원'이라며 장모는 감탄하며 루돌프는  잘 지내냐고 물어.

 

 

헤트비히 : 루돌프는 쉴새없이 일해요. 집에서도 계속 일해요. 일하는걸 좋아하거든요.

린나 : 바쁜 벌 같구나.

헤트비히 : 맞아요. 엄마는 믿지못할 정도로 강박적으로 일해요.

 

 

 

린나 : 넌 괜찮니? 

헤트비히 : 괜찮아보여요 저?

린나 : 응.

 

헤트비히 : 루디는 절 아우슈비츠의 여왕이라고 불러요! 

 

 IxhQOc

 

 

 

그리고 두 사람은 헤트비히의 행운에 킥킥 웃으며

장모는 헤트비히를 자랑스러워해.

헤트비히는 이 정원의 모든게 더욱 잘 성장할 거라고 다음번 방문 때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하지.

 

 

 

 

(*그 정원의 비료로 쓰이는게 수용소에서 나온 '시신의 재와 뼈'라는 걸 알면 참 모든 대사와 장면이 유의미하다 

 

후에 자신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군의 부품으로 일한 것 뿐이라는  학살자 회스의 변명과.. 벌의 비유도 연결시킬 수 있고) 

 

 

 

(**또한 이 씬에서 얼마나 많은 수감자들이 일하고 있는지,,, 

하지만 관객 다수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거 같아. 내 첫눈때도 전혀 몰랐거든. 감독의 의도처럼 그들은 보이지만 보이지않는 '투명인간' 같아)

 

 

XGJZuD
 

 

꽃들이 하나씩 클로즈업 된다.

 

 

페튜니아 

장미

꿀벌들

 

메리골드

해바라기

하얀 달리아

보라색 달리아

 

고통스러워하는 울부짖는 목소리들이 들려온다

 

 

국화

 

빨간 달리아


고문받는 목소리가 커진다

 

 

빨간 꽃이 점점 클로즈업.

이 빨간색이 점점 모든 화면을 뒤덮고

화면 밖의 비명도 커진다. 

 

 

붉은 화면속의 붉은 꽃이 다 사라질때까지..

 

그러다 갑자기 소리가 끊어진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빨간 화면을 보고 있다.

 

 

 

 

(* 맨 위 링크의 사운드 디자이너의 인터뷰 정리글에

소리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어!

 

이 정원씬에서는 수백명이 갇혀있는 듯한 소리와, 전기 울타리가 작동하는 소리. 어떤 기계가 작동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대.

 

독일인 간수가 외치는 소리도. 즉, 이 장면이 진행될 때 수백명이 죽고 있음을 짐작케하지.)

 

 

 

마지막 장면 꽃 하나 하나가 마치 비명을 지르며 죽어가는 수감자 한 명 한 명을 보여주는 것 같아.

그리고 등장인물들에게는 저 꽃 한 송이가 수감자들 목숨보다 훨씬 더 가치있고 귀하다는 걸 보여주는 듯해.

 

 

 

 

댓글들 고마워! 덬들의 여러 의견들도 남겨주면 고마워!

 

목록 스크랩 (11)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62 11.29 32,9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21,1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17,7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23,4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03,515
공지 알림/결과 CGV , MEGABOX , LOTTE CINEMA , CINE Q ~ 프로모션 할인쿠폰 도전과 사용법 56 22.12.16 106,870
공지 알림/결과 📢🎬 특별관(메가박스 돌비시네마, CGV 4DX · IMAX) + 극장 체인 전 지점 안내 🎬📢 9 22.08.22 110,993
공지 알림/결과 🏆🔥 더쿠 영화방 덬들의 선택! (각종 어워드 모음) 🔥🏆 6 22.08.22 88,642
공지 알림/결과 🎬알아두면 좋은 영화 시사회 응모 사이트 정보🎬 45 22.08.15 137,293
공지 알림/결과 📷 포토카드를 만들어보자٩(ˊᗜˋ*)و 포토카드에 관한 A to Z 📷 22 21.10.25 114,985
공지 알림/결과 📣📣 영화의 굿즈는 어떻게 받을까🤔? 자주하는 굿즈 질문 모음 📣📣 27 21.10.19 140,574
공지 알림/결과 영화방 오픈 안내 11 18.08.20 94,2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413 잡담 시작 전 광고 5분만 하는 지점도 있구나... 2 01:23 37
268412 잡담 히든 백만 ㄱㄴ? 01:14 45
268411 잡담 모아나2 1보다 별로라길래 기대 안하고 봤는데 너무 재밌었음 1 01:13 29
268410 잡담 위키드) 오즈의 마법사에서 1 01:07 37
268409 잡담 위키드) 마지막쯤에 글린다 행동이 이해가 안 감 ㅋㅋㅋㅋ 9 00:50 156
268408 잡담 위키드) 파퓰러에서 뽀걍! 이거 대체 영어로 뭐야? 2 00:50 91
268407 잡담 영화 한편 보고 자려는데 골라주라!! 4 00:48 55
268406 잡담 덬들아 나 ㅠㅠㅠ 3 00:38 179
268405 잡담 위키드) 원숏데이에 카메오 네명이였네?! 2 00:36 92
268404 잡담 무대인사 처음 가보는데 질문 좀ㅠㅠ 5 00:34 64
268403 잡담 쏘우X 엔딩.. 00:26 32
268402 잡담 위키드) 뮤알못인데 보크가 제일 짜증났음(ㅅㅍ?) 2 00:23 134
268401 잡담 11월 한달 동안 모은 메가박스 티켓 3 00:13 196
268400 잡담 메박 본시리즈 포인트 주는거 공지 안떴지? 1 00:13 51
268399 잡담 위키드) 북미 스타벅스랑 위키드 콜라보한 거 봐봐 12 00:11 270
268398 잡담 위키드) 롱런하긴 힘들까? 3 00:08 195
268397 잡담 혹시 눈에 열쇠가 확! 꽂히는 영화 있어? 00:04 66
268396 잡담 모아나 봤는데 1을 안보고 갔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아 2 00:04 143
268395 스퀘어 2️⃣4️⃣1️⃣2️⃣0️⃣1️⃣ 일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1 00:03 60
268394 스퀘어 2️⃣4️⃣1️⃣1️⃣3️⃣0️⃣ 토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모아나 2 93만 ㅊㅋㅊㅋ🙌 7 00:03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