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하 느낌도 나는데 그 환상 부분 연출 특이해서 좋더라
심리상담 받는 걸 영상으로 재현한 느낌
점점 여자주인공이 인생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지고 이야기하려는 모습이나 깨달음이 와닿았음
영화 내 특유 밝은 분위기나 오슬로 시내 풍경도 너무 이쁘고
감독이 여성 주체의 시선에서 찍으려고 노력했다는데 영상도 그러한 게 보여서 좋았어
연기도 참 좋았고 담배연기 서로 마시는 화면연출이나 사랑에 빠졌을 때 다른 사람들 멈춰있는 연출도 좋았어
이제라도 봐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