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쫄보라서 이것도 좀 무섭긴 했다ㅋㅋㅋ몇몇 장면은 눈 좀 가리고 봄....그나마 다행인 건 애벌레 씬 조심하라는 얘기 듣고 간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장면도 난 나름 괜찮았음ㅋㅋㅋㅋㅋ그냥 전반적으로 영화 분위기랑 잘 어울려서 그런지 좀 휘리릭이린 한데 엥 왜저래 싶진 않았어
아 그리고 부인이랑 대화하는 씬 너무 저예산 티 나긴 해서 좀 짜치는 듯했는데 그마저도 되게 ‘쇼’ 같은 느낌이라 주인공 인생이랑 잘 어울렸음...카메라 컷도 되게 티비쇼처럼 잡는 느낌?
다 보고 나니까 은근 씹고뜯고 맛볼 구석이 있는 거 같아서 난 잘 본 것 같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