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서도 언급됐다니피 기숙학교에서 만나 자란 부잣집 도련님들이랑은 다르게 기숙학교 보낼 형편도 안됐고
그래서 테니스가 취업을 피할 핑계가 될수 있는 패트릭과는 다르게
타시는 테니스로 오히려 생활전선에 일찍이 뛰어든 셈
때문에 타시가 할줄아는게 테니스밖에 없다는게 싫어서 대학에 갔다는게 더 이해가 가
근데 거기서 오히려 부상을 입고
다쳐서 커리어 끝나고도 직업으로 할줄아는게 테니스 하나라 다른 선수 연습상대 되어주면서 까지 뜰수가 없고
그래서 네가 테니스를 관두지않아서 다행이라는 아트 말은 사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타시에게는 소용없는 말
원래 친정엄마 역도 유모였다고 하는데 젠데이야가 제안해서 엄마가 됐다는것 같거든 타시의 배경상 그게 더 말이 된다고 (인터뷰에서 들었는데 어디였는지 기억안난다ㅠ)
팟캐듣다가 릴리가 호텔을 좋아해 라는 말이 어쩌면 아주 어릴때 그런 고급 스위트를 갈 형편이 안되던 타시가 호텔을 좋아해서가 아닐까 하는 얘길봤는데 그것도 말되고...
찌밤 쓰다보니까 타시 과몰입됨ㅠ 수입원상으로 집안 가장인 상태서 부상때문에 한창 유망주던 커리어 접어야하는게 현실적으로 어떤 부담일지
타시가 존나 멋진 테니스를 보고싶던건 테니스를 향한 못다 이룬 열정일지라도 그렇게 테니스에 집착하게된데에 이런 외부적 요인도 컸다고 생각하니까
팔자피겠네~하던 패트릭 얄미워진다 부잣집 도련님 니가 몰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