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다가오는 주말인 14일부터 이틀간 조지 밀러 감독의 내한 소식으로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받고 있다.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거대한 스케일과 캐릭터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12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드넓고 황량한 사막을 제 손아귀에 넣겠다는 야욕을 드러낸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 분)의 모습 아래로 그의 앞을 가로막듯 강인하게 서 있는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 분)의 거대한 존재감이 드러나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퓨리오사는 그 어떤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을 날카로운 눈빛부터 짧게 자른 헤어 스타일, 한쪽 팔을 잃고 착용한 의수, 여기에 다른 한 손에 단단히 거머쥔 총까지 누구도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강렬한 전사의 모습을 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분노가 깨어나다"라는 간결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문구가 더해져 이번 작품에서 퓨리오사가 자신의 전부를 빼앗아간 디멘투스를 향한 미친 복수를 어떻게 완성할지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특히 퓨리오사의 발 아래로 새겨진 '시타델'의 표식은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황무지에서의 치열한 사투 또한 펼쳐질 것을 암시하고 있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몰입감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을 것임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목숨을 바칠 기세로 함성을 지르고 있는 '워보이'를 비롯해 뜨거운 모래 폭풍을 만들어내며 달리는 차량 부대와 바이크 군단은 '매드맥스'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는 도파민 폭발 질주 액션이 펼쳐질 것임을 알리며 2024년 절대 놓쳐선 안 될 영화로 팬들의 이목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23 아이덴티티',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드라마 '퀸스 갬빗' 등 매 작품 놀라운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안야 테일러-조이가 '퓨리오사'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강인한 면모로 열연을 펼친다. 강도 높은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것은 물론, 검은 분장으로 얼굴을 뒤덮고,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 역을 맡아 전례 없던 빌런 연기를 선보일 것임을 예고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믿기지 않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전 세계에 다시금 '매드맥스'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전 세계를 또 한 번 뜨겁게 뒤흔들 '시타델'의 최고 사령관 퓨리오사의 과거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프리퀄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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