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에 뭐가 더 나오겠지 겠지 하다가 끝남ㅋㅋㅋ
근데 내가 이해한 게 맞는 건지 봐줘
어쨌든 미성년 남자애 꼬셔서 20년 넘게 가스라이팅하고 살아온 것 같은데
마지막에 그러잖아 자긴 자아 건강하다고 표정 싹 바뀌면서
그때 엘리자베스도 그말 듣고 당황해 하면서 끝나는데 그레이시는 진짜 정신 멀쩡한거야?
자주 우는 게 우울증 있나 싶었는데 엔딩 끝나고 곱씹어 보니까 그것도 조한테 보여주기 위한 연기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맞니 아니면 걍 진짜로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이니?
언젠가 나비처럼 조도 세상 밖으로 훨훨 날았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