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성장 과정이 비정상적이라
진짜 옛날에 의학 기술 없던 시절에
애도 안키워본 남자가 쓴거구나
싶은 면들이 많아서 불쾌했는데
아이라는 존재가 무슨 저능아냐고 에휴..
점차 성장하면서 달라지는 과정이랑
마지막은 괜찮다 느꼈어
이걸 프랑켄슈타인 계열의 B급 괴기영화?
그런걸로 생각해보면 괜찮더라
근데 역시나 비판 많은
굳이 그 설정 넣은건
그냥 남자가 보는 판타지라
이걸 예술이나 원작의 영역에서
허용할수있는가에 대해 의문이고
여자들은 좋아할수가 없을듯
그래서 불호가 많이 나오는거 같고
여자를 전혀 이해 못하고
남자와 다른 존재라는 것도 이해 못하고
그런 작가가 썼다고 생각하면 알겠음
근데 주변에 추천은 절대 못하지
앞에 그 부분 쳐내고
뒷부분에 더 중점 두고
고뇌하는 면에 더 주목했으면
명작이었을꺼 같은
킬링 디어 때도 살짝 그런 뉘양스 좀 느꼈는데
이 감독도 결국 꼰대 옛날 남자 같음
연극 같은 설정이나 배경이
아네스 생각도 좀 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