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러팔로가 역할이 자기가 해오던 것도 아니고 워낙 반대스타일이라 자신없다고 없다고 고사하다가 결국 하게됐는데,
촬영 전에 7-10일 정도 리허설을 하는데, 계속 자신이 없다하면서 윌렘 대포한테 나 오늘이 마지막인가봐.. 언젠가 집으로 가라고 하겠지..? 계속 이러면서 얘기했는데 (농반진반 바이브)
어느 날엔가 근처 세트에 있던 오스카 아이작이 와서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이제 집에 가라고 ㅋㅋ 해서 아 진짜 때가 왔구나.. 했다는데
서로 이러고 놀았다는게 너무 웃김 ㅋㅋㅋㅋ
근데 오스카 아이작이 마크 러팔로 배역 했어도 또 다른 느낌으로다가 좋았을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