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용처럼 집에 쫓아가서 다같이 사람 패고 마을에서 쫓아내고 이런것만 없다 뿐이지 지금도 유독 여자한테만 날 세우거나 과장된 소문 퍼뜨리거나 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서(당장 유튜브만 봐도)… 내용 자체도 피폐하긴 했지만 아직도 저게 현실 같아서 더 정신이 고통스러웠음 ㅠ
야그나는 그래도 마지막에 빗물로 다 씻어내고 오히려 후련해하는+각성하는 표정 보니 앞으로는 쫓겨난 김에(?) 하고 싶은 대로 일하면서 혼자 잘 살 것 같아서 다행이야 🥲
물론 불륜 한거 옹호 절대 아님!
근데 야그나를 그저 유혹 혹은 가십거리 대상으로만 보는 타인들의 시선이 너무 불쾌하고 마음 아팠고 현실 같았어…
특히 결혼하기 전이랑 결혼식 때 야그나 빤히 쳐다보는 할배 표정 진짜 토할 뻔
내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신다면 너덬의 말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