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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원데이프리패스+표 나눔받아서 영화 8개째 보고있는 후기 (노량 외 8개 영화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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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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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덬 넘넘 고마워💛


원데이 7개 + 추가로 표 나눔 (노량 보러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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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두 개나 받으려고 했던게 아니여😳

그건 글에 차근차근 이유를 쓸게 


그저께 마지막 (노량)표를 먼저 나눔받았었는데

그게 등록이 안되었어서 포기했엉...ㅠ

양도해준 덬한테 재양도 부탁하고 띵가띵가 거리다가



오잉 어제 원데이프리패스 나눔해주는 천사덬😇 글에 간택 되었어!!!! 


최근에 영방에서 큰 나눔해서 나한테도 행운이 찾아왔나바🍀

🩷❤️나눔해준 두 덬한테 마음의 선물 보내놓았어 꼭 확인해주라❤️🩷






나 영등포 용산 시간표 왔다갔다 보며 

2시간이나 걸려 짯음ㅋㅋ


덬들한테 질문하고 다시 짜고하며

자정에 새로 급히 다시 짜서 메일보냄ㅋ



나의 쉴틈없는 완벽한 계획ㅋㅋㅋ하며 개뿌듯




근데 멍충 허술하게도 급히 짠다고

크레센도 2번보는걸 아침에 영화관와서야 알아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보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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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힘들게 예매해준 덬한테도 미안하니까

그냥 6회차 2번째 크레센도는 내가 내 돈으로 동시간 다른 영화 예매해서 보지 뭐~ 하고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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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근데 크레센도 보는 중에 배가 아파서

화장실가보니... 어휴ㅡㅡ 갑자기 그날


급히 수습하고 약도 사먹고 돌아오니 한 30분 가까이 날렸어서

그냥 저녁에 다시 보기로함! 

전화위복으로 잘된거가태 



그럼 아래부터는 영화 후기 



1. 크레센도 


강추강추👍👍👍 믿보 영방픽

깔끔하고 잘만들어진 다큐영화야

 임윤찬 피아니스트만 주인공으로 조명받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같이 조명해줘서 오히려 콩쿠르의 긴장감이 더 보였달까 


좋더라.. 안지루해. 깔끔. 혼신을 다하는 피아니스트들의 모습이 넘 아름다워. 콩쿠르 진행부터 과정 결과까지 다 보여주는데 연주장면은 모든참가자 다 합쳐 30분정도?




2. 짱구


내용 빻은건 각오하고갔고

처음부터 아빠 가라오케 접대 명함 나와서으어😟😟...짱구가 누나 가슴 밝히는건 아이니까 흐린눈...


성우분들의 연기가 좋은부분이 많았어.

특히 짱구 박영남 선생님, 엄마 강희선 성우님 울컥ㅠㅜ



3. 아쿠아맨 


좋은평많아서 봤는데

미안.. 본지 20분만에

 음... 어설프게 화려하고 유치하군


생각들자마자  😴 2시간 숙면 😴

목베개 갖고와서 정말 다행이었찌


의문점: 신생아가 왜 6개월이 지났는데도 안 자라지?



(금토에 할 일 몰아서 새벽에 처리하느라

2시간 자고와서 진짜 꿀잠) 




4. 트롤 (더빙)


나덬 애니를 많이 보는편이양

성우분들 연기 넘 좋더라

내용도 안지루하게 무난히 잘 풀어낸거같아


주인공 두 명이 다른 성우분들에 비해 많이 ...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찾아보면 좋은점이 보였어. 자막 버전 저스틴 팀버레이크 나오는거 보는거보단 더빙이 나을듯..



5. 괴물 


나는 괴물과 안맞나봐🥲

영혼포함 4회 실관2번째인데

처음 볼 때보단 훨씬 좋은데


여전히  ㅎㄹ 선생님 그냥 불쌍하고

일본 특유의 그 모습이나

특정 소음들이 귀를 너무 괴롭게해서 

못버티고 버즈끼고 보다가 또 숙면함....



+++

아마 괴물 보고 난 후인데  새 메일 와있어서 확인해보니 첫번째 표 나눔 천사덬이(실패한거ㅜㅜ) 재양도 대신 예매해주겠다고 알려달래... 음... 기한이  오늘까진걸로 알고있어서.. 지금 시간에 오늘 볼 사람 구하기 애매한가 싶어 걍 내가 마지막에 한번 더 보는게 낫겟다 싶어짐. 


 대신 양도 덬한테 다른 선물 보내놓으자 하구 노량 예매 표 부탁해서 전달 받음! 😉)






6. 크레센도 



다시봐도 좋더라... 젊은 예술가들 마인드도 넘 좋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울컥해ㅠ

나덬 클래식 전공인데

어릴때 연습할때 그 열정이 다시 불타오르는 느낌.


그리고 진짜 귀호강 함ㅠㅠㅠ


하 노력하는 천재는 경이로워




7. 오퍼스 


크레센도 보고 나서 보면 좋음!!!

벅차오른 감정 그대로 

보면 안졸리더라..


노장의 숨소리가 쉭쉭 들리는 디테일한 사운드인데

내 취향 아니었던 작곡가인데도 화면으로보니 감격스러워서 눈물 나왔어 울컥해

정말 저 예술가가 생의 마지막 불꽃을 다해서 연주하고있구나싶어서...




중간부분에 ㅈㄴ느린곡 두어개는 좀 졸림.. 거기만 안 잠들면 버틸만해


유난히 큰 보름달이 뜬 밤 새벽 3시에 눈떠서

빛이라곤 밤하늘 환하게 밝히는 달빛만 창가를 통해 들어오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나 혼자 듣는 느낌이야.




클래식공연이나 대극장 연극보는 분위기+

슬램덩크 라스트 1분의 그 정적이 계속됨.


볼 덬드라 팝콘 먹지마..시작전에 와구와구먹어

새벽에 시계 초침 소리 귀에 들어오면 계속 들리는거처럼

딱 그 느낌.


팝콘 끊임없이 1시간넘게 시도하는 남자있었는데

😒 하는 눈빛으로 4명이 쳐다보는거 발견


음료마실 타임은 2번정도있슴

대사 나올때랑, 조율할때 






아 이제 노량시작한다!!! 한영화이팅 

 (노량 4회차라...후기는 이미 씀)

나눔 해준 덬들아 다시한번 넘넘 고마워 

메일확인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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