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응 안 졸았어 ^^~~~~~~~
나 아무것도 모르고 와서 명량 한산 다 안 봤는데
앉자마자 개존잼이라 뭐 눈 뗄 틈이 없음
정확하게 노량해전만을 다루기 때문에 해전 정황 외 다른 언급은 없다시피 함
빵빵 터지는 사운드 너무 좋았고
연출 ㅇㅅㅍ 하자면 후반에 무음 시퀀스 있는데 이게 카리스마 쩔었음
그리고 전사하는 부분에서도 예상 가능하다면 가능한 방법으로 보여 주는데 이게 아름다웠다...
박훈 여기서도 연기 개잘하고 김성규는 꼬질꼬질한 게 퍼컬 같음
뭔가 하고 싶은 말 많았는데 스포 될 만한 부분 다 쳐내고 (물론 역사 영화지만 자잘하게 쫄리는 재미가 있으니) 이 정도만 씀!!
ㅜㅜ 아 진짜 너무 재밌었어~~~
후반에 북소리가 많이 울리니까 예민한 덬은 참고해서 보면 좋을 것 같아
이게 단점이다 ㄴㄴ 예민한! 예민한 덬! 참고하라고 쓰는 거!
사람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 일반관이었는데도 포디 체험했음 ㅋㅋㅋㅋ
그리고 사운드 디자인? 좀 공들인 것 같아...
에휴 순뽕차 이순신 굿즈로 100원 동전 다들 들고 다니길 나 이순신 덕질할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