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해준 영방 덬 덕분에 여유롭게 보고 왔어 고마워
키득키득 웃음이 나는 장면들이 많더라 관객들 웃음 터져서 좋았어
현진(임수정)이 영호(이동욱)랑 고깃집 회식에서 몰래 도망치는 장면 약간 무리수가 있지만 너무 귀여워서 넘어감. 과하다고 생각했지만 임수정이잖아! 이동욱이잖아! ㅋㅋㅋ
집봐주는 영호도 좋았지만 베스트는 서점에서 현진이 기다리던 영호! 작가로 알아봐준 사람이 사인해달라고 한 장면은 꽤 기억에 남을 것 같아
이미도와 이상이 배우의 코미디도 좋았음. 회식 때문에 퇴사 안 하는 예리 역할의 지이수 배우도 캐릭터 묘사 좋았어.
이솜이 세 번째 롤인 이유가 있더라! 역할에 꼭 맞았어.
스트레스 안 받고 볼 수 있어서 좋았어. 쉬어 가는 영화 소중하다는 생각 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