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 톡이랑 오늘 시네마 구구 다 갔었는데
감독님이 말씀을 너무 잘해주시고 ㅋㅋㅋㅋㅋㅋ
보고 나오면 약간 인문학 강의 듣고 나온 느낌.
근데 그게 지루하다는 게 아니라 영화 해석에 대한 폭이 넓어진달까...
영화 제목에 대한 얘기나
색감에 대한 얘기
그리고 영화가 대사가 없다 보니까
그런 대사에는 없는 행간에 대해 해설해 주는 게 너무 좋았음.
오늘 싸인회도 같이 해서 감독님한테 여쭤보니까
토요일에 라이카에서 하는 거 말고 몇회차 더 진행하려나 보더라고
영화 재밌게 본 덬 있으면 한 번 더 볼겸 해서
GV 가는 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