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호평하길래 기대 했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던 걸로....

일단 영화 초반에 이해도가 떨어져서 몰입이 안되더더라고

(주인공이랑 친구인지 모르고 자기 집처럼 있길래 재혼 가정인가 싶었음...)

주인공이 우울 증세 있는 설정이 맞지?

영방에도 비슷한 증세 겪은 덬들은 힘들었다고 해서

글로 쓰기 조심스러운데 나는 단순해서 그런가

우울하거나 외로워서 마음이 힘든적은 없거든

그래서 주인공 행동에 대해선 영화적으론 이해하겠는데

(처음에 무리에 끼려고 하거나 일부러 나서거나...)

공감이 안가다보니 기대했던 것보단 실망했어

그리고 톡투미 의식에 초점을 맞춘 공포인 줄 알았는데

(톡투미 한 다양한 사람들이 겪는 사건 파일?)

주인공 따라가는 드라마나 스토리 영화 느낌이 더 강했던 거 같아

공포영화인데 잔인하고 깜놀이 많고 소름끼친다거나 무섭진 않더라

특히 주인공이 스스로 때리는 부분은

갑자기 하기도 했고 소리가 너무 찰져서 나랑 다른분 꺅 소리냄 ㅋㅋ

쫄보라 깜놀 장면 나올 때 몇번 실제 꺅 소리 냈는데...

같이 본 사람들에게 민폐였을까 미안하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