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악령들이 미아를 노렸다고 생각하는데 악령들이 라일리를 노린 결과
남친한테 빙의해서 추파 던지는 걸로도 어림없던 미아의 친구인 제이드가 확실하게 날아감
라일리 정신 잃고 있어서 미아 편 못 들어줌
제이드랑 라일리네 엄마 대놓고 쌍욕 안한 것만 해도 어른임
아무 조건 없이 미아를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빠인데 아빠는 미아가 거부함... 라일리가 입원하게 된 순간 미아는 자기가 밀어냈든 아니면 밀쳐냈든 혼자 남은거
이걸 마약이나 사이비의 은유라고 생각하면 안그래도 정신이 불안정하던 사람의 지지체계가 몽창 무너진 순간... 갈 수 있는 곳이 약물오남용이나 사이비공동체가 되고 마는 것임ㅋㅋ...
그래서 톡투미 보면서 미드소마 생각났음
주인공은 나름 최선을 선택했다고 생각하겠지만 멀쩡한 사람이 보면 그냥 최악 중의 최악을 선택한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