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좋아하는 사람들은 볼만 했을듯한데..
나는 광팬은 아니여도 센과치히로를 워낙
재밌게 봤던지라 호감 있어서 보게됨
보다보면 자연스레 이것저것 합쳐논 느낌은 지울 수 없고
초반지나서 중반부까지는 살짝씩 졸았음ㅋㅋ
뭘 말하려는지도 모르겠고 영화가 너무 불친절함ㅋㅋㅋ
내가 느끼는 의문점은(졸아서 나왔는데 넘어갔을지도?)
1.새엄마(이모)는 애를 낳으러 왜 저쪽 세계를 간건지?
(저쪽 가서 낳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
2.친엄마는 왜 불을 다룰 수 있게 된건지?(단순 판타지요소?)
3.그래서 친엄마는 죽은건지? 산건지?
4.그 할아버지가 돌을 지키는데 세계가 어떻게 지켜지는건지?
지키지않으면 어떤식으로 세계가 망하는지?(그냥 말만 나옴 예시도없어)
그 밖에 많은데 쓰기 귀찮음ㅋㅋ
그리고 일본자체 음습하고 피코질 느낌보다는
그냥 감독 작가 어린시절 그자체 였던거 같고
과하게 의도하려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였음.
하지만 우리나라사람들은 연관지어 보고
불편함을 느끼는건 어쩔수 없고 당연하다 생각함ㅎ
결론.
다른 지브리 영화의 비해서 몰입도 떨어짐
개인적으로 엄청 거슬릴 정도는 아니였지만
역사적 배경이 별로인건 사실.
오랜만에 나온 작품이라 지브리팬들은 그 자체로
반갑게 볼 수 있는 작품. 그러나 불친절하고
재미요소 기승전결은 부족함.
다른 사람들이 돈아깝다는 이유 이해됨ㅎㅎ
나중에 풀리면 집에서 가볍게 보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