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영상화한다는 소식 듣고 웹툰 원작 다 찾아봤었는데 각색된 부분 중 마음에 들었던 거
1. 한수강 성인 설정
그래도 명색이 너는 학생이고 나는 교사야 인데 교사가 학생을 패면 어쩌냐는 비난을 피하려고 한거 같은데 아무튼 그래서 좀 맘 편히게 봄 ㄱㅇ엔딩도 속시원하고
2. 소시민 아빠 설정
원작에서는 돌아가신걸로 되어있었는데 살아계셔서 ㄹㅇ 다행이었음 웃음타율 100% 책임지심
3. 병진이 설정
원작 병진이의 설정을 진형이가 가져가고 병진이는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되었는데 이 캐릭터의 성격이랑 성장이 맘에 들었음
그리고 원작에서는 한수강이 병진이 시켜서 소시민 ㅅㅎㄹ으로 몰아가는 장면 좀 너무하다 싶었는데 그걸 피해자한테 시키지 않고 한수강이 직접(!) 해버려서 다행이었음 (덕분에 느낀 뜻밖의 케미는 덤)
4. 소시민 설정은 하나 사족으로 추가된거 말고는 거의 원작이랑 비슷해서 소시민의 캐릭터랑 권선징악이라는 큰 흐름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한 각색인걸로 보였음
5. 오히려 웹툰 엔딩 그대로 갔으면 마지막 진짜 불구덩이 엔딩인데 차라리 합법적 장소인 링으로 무대를 옮기고 너의 사과따윈 필요없다는 표현으로 피해자들의 자존감을 채워주는 엔딩이 맘에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