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일본인들이 잘하고 늘 해왔던 수법
부끄러운 얘기지만 내가 한국사를 속속들이 알지 못하고 엄청나게 우리나라를 사랑하는거도 아닌데도 알겠던데.. 처음에는 도쿄대공습인지 몰랐고 뒤에 알았을때부터 아! 싶고
그 이후로 엄청난 대저택에 주인공이 들어갈때부터 기분 구렸어
저 시절에 저게 다 어디서 나온 재력일까 싶어서
그러다가 아버지가 군수사업한다는 대사 나오자마자 아ㅎㅎㅎ
이게 결국은 전쟁이란 자체를 좋지 않게 보고 있어도 하필 저 시절, 호위호식하는 주인공 집안 설정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불쾌하지 않아?
더군다나 주인공은 전쟁으로 엄마를 잃고 괴로워하고 이모가 엄마가 되는 상황에 놓여져 있는데 이걸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일본) 사람을 말하고 있다고 안느껴지나..이게 피코가 아니게 느껴지는건 뭘까
도쿄대공습이 애초에 왜 일어났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