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죽고 (내 기준) 거의 직후에 아내 동생이랑 만나서 임신… ㅎㅎ
그래놓고 아들한테 새엄마가 너 보고 싶어하니까 병문안 가라고 그러고 애는 갈피도 못잡고 있는데 새엄마 걱정 시키지 말라고 그러고
난 진짜 보는 내내 애가 너무 불쌍했음ㅜㅜ 전쟁 ‘덕분에’ 공장 잘 된다고 표현한 것도… 물론 전부 의도적으로 넣은 대사와 상황이겠지만…
처음에 애가 새엄마 보자마자 엄마를 꼭 닮았다 << 이러길래 에이 아니겠지 취향이 소나무겠지 했는데 진짜 꼭 닮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