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각오하고 갔기 땜에..
영화는 뭐 좋았는데.. 한 시간 정도는
요령있게 삭삭 짤라내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의 심리를 세밀한 필치로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싶었던 의도는 알겠으나
화장실에 가면서 잠깐 둘러보니 역시나
드문드문 앉아있는 사람들 중 절반 정도는 자고 있더라고.. ㅠ
온 힘을 다해서 보잘것없는 인간을 묘사하는
디카프리오의 명연기가 인상적이었어..
요즘은 왠지 가십으로 더 자주 언급되는
핫게남인것같지만 역시 본업으로는 못깜 내년에
아카데미에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