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했을 때 돌비로 못 봐서 이번에 돌비로 봤는데 진짜 너무 좋당...ㅠㅠ
음악이 너무 강렬하고 적재적소에 들어가니까 음악이 없는 정적인 장면도 더 인상깊게 다가와서 좋았음 처음 봤을 때는 못 느꼈는데...
스토리야 뭐...정말 영화를 너무 사랑한 영화...이동진 평을 빌리면 고귀하지 않은 이런 모습마저 사랑하고픈 영화...
맥케이가 지하 동굴에서 그 ㅅㅈ먹는 거 보면서 눈 뜨고 보라는데 이것마저 사랑하겠냐고 묻는 거 같았음 그리고 기름 넣으러 갔다 춤추는 장면에서 떼아모 넬리로 대답했고...🥲🥲
잭이랑 넬리 둘 다 춤추면서 마지막으로 걸어나가는데 그 뒷모습이 너무ㅜㅜㅜㅜㅜㅜㅜ너무 슬펐어ㅠㅠㅠㅠ둘 다 뒷모습 연기마저 잘하냐고ㅠㅠㅠ
문득 이 시도 떠오르더라ㅠ
처음 봤을 때도 바빌론 너무 좋았는데 또 보니까 또 좋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