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일부 리뷰에서 임시완이 달리는 주법이
마라토너의 주법이 아니라는 글을 봄
힐스트라이크, 발 뒤꿈치로 착지하는 건데
무릎에 무리가 가서 이렇게 잘 안 달린대.
그게 신경쓰인다 내지는 엉망이다라는 글까지 봄
임시완도 러너이고 촬영 때문에 훈련도 받았을텐데 이상하다 싶었거든.
근데 어제자 인터뷰 보니까 알겠음
-----
(전략) 또 총 8개월의 시간 동안 국가대표 마라토너로 보이기 위해 훈련을 받았다.영광의 역사 속 실존 인물인 만큼 외형 구현은 물론 "촬영하는 순간만큼은 국가대표의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라고 밝힌 그다.
"어떤 스포츠나 디테일이 있듯이 마라톤 역시 그랬어요. 실제 선수를 가르쳐 주는 코치님과 세세한 부분까지 잡아나갔어요. 시절마다 다른 자세를 선호하더라고요. 그렇다면 그 시절에는 어떤 메타였을까 코치님과 고민해 봤어요. 이를테면 발바닥을 접지할 때 요즘에는 앞꿈치로 접지하는 게 더 일방적으로 통용되는 방식인데 그 시절에는 과학적 분석이 지금보다 완벽하지 않으니까 앞꿈치로 해야 하나, 뒤꿈치로 해야 하나 생각해 봤어요. 서윤복 선생님은 기술자보다는 더 열정적인 사람으로 보였을 것 같았어요."
https://naver.me/xUFJFjP7
-----
주법이 틀린 것이 아니라, 그 시절 선호하던 자세를 코치와 고민하고 구현한 것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