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리 멀리건'의 독특한 특성인 평정심으로서의 취약성은 '브래들리 쿠퍼'가 연기한 '레너드 번스타인'의 악동스러운 에너지와 대부분 일치하지만, 그 케미가 언제나 통하지는 않더라도 애정행각과 싸움 장면에서 완벽하게 만난다.
- '브래들리 쿠퍼' 감독은 하위 장르의 한계들을 모두 벗어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이 작품은 그가 카메라 옆 어디에 서있든지 스토리텔링에 대한 그의 열정은 아직도 매력적이라는 걸 보여준다.
- '브래들리 쿠퍼' 감독은 그의 예술적 안목을 발전하고 개선해왔다.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즐거움과 대단함의 순간들을 가지고 있으나, 그저 위인 뒤에 있는 남녀가 얻을 자격이 있는 최고조에 이르지 못할 뿐이다.
-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가끔 있는 결함 때문에 순효과를 얻어 강력한 작품이 된다.
-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음악 뒤로 가지 않는다. 여기서 쇼를 꾸민다.
- '브래들리 쿠퍼' 감독의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예술이 그 수행자들에게 요구하는 희생과 그 수행자들이 가족과 파트너에게 요구하는 희생에 대해 솔직하기 때문에 마침내 성공한다.
-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브래들리 쿠퍼' 감독의 특별히 성공적인 영화는 아닐지라도 그가 진실한 비전을 지닌 감독이라는 것을 어떻게든 증명한다.
- <스타 이즈 본>은 아주 과대평가받았지만,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찐이다. 그 주제로 누릴 자격이 있는 열렬하고, 복잡하고, 가슴 아픈 서사시.
- 번갈아가면서 가슴 아프고 비극적이고 부드러운 이 놀랍도록 아름다운 영화는, 끊임없이 열성적인 두 명의 커리어 최고 연기를 중심으로 완전히 구성된다.
- 더 큰 전체에서 공명을 찾는 것은 '캐리 멀리건'과 '브래들리 쿠퍼'의 풍부한 작업에 대한 감상일 뿐이다.
- 이 작품은 미국 음악사의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 명에 대한 가치 있는 헌사일 뿐만 아니라, 올해 최고의 영화들 중 하나다.
- 생략, 재간, 위대함을 위해 항상 모든 힘을 내지 않는 '브래들리 쿠퍼' 감독의 안간힘 뒤에서,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캐리 멀리건'의 영화다.
- 슬픔으로 날아오르는 클라이맥스.
- 믿으면서도 아직 완전히 부응할 수 없는 결혼에 속박된 카리스마 있는 나르시시스트이자 예술가의 아름다운 초상화.
-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실제보다 더 큰 주인공의 결함에 대해 솔직하고, '브래들리 쿠퍼'는 그 역할 안에서 인상적이다.
- 스튜디오의 작품들이 더이상 모험하지 않는다고 우리 비평가들이 불평할 때,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그들이 대신 만들기를 우리가 바라는 그런 영화다. 모든 것이 깔끔하게 착륙하지는 않지만 빗나간 것들조차 흥분시키고, 명중하면 녹아웃된다.
-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처럼 이 작품은 모든 사람의 관심을 끌진 않겠지만, 매력적인 두 사람의 성공적이고 감동적인 전기 영화이며, 정말 위대한 예술가의 대중적 얼굴 뒤를 잠깐 엿볼 수 있다.
- '브래들리 쿠퍼' 감독은 '펠리시아 몬테알레그레'에 대한 그의 묘사가 진보적이라고 믿지만, '남자 뒤에 있는 여자'라는 구타당한 비유에 활동가를 추가하는 것은 퇴보적이다.
- '브래들리 쿠퍼' 감독의 이 작품은 전통적인 동시에 <TAR 타르>만큼 급진적이지는 못하지만, 창의력과 예술성에 대한 화려한 헌사다. 관객들은 이 풍부하게 보람 있는 것을 찾기 위해 '레너드 번스타인' 또는 그의 작품의 학생이 될 필요가 없다.
- '브래들리 쿠퍼' 감독은 '레너드 번스타인'의 이야기에 접근하는 능숙하고 시기적절한 각도를 분명히 발견하는데, 이것은 사실 그의 영화에서 다소 벗어난 표면적 주제를 사용한다는 큰 결점을 수반한다.
- '레너드 번스타인'과 흡사하게 훌륭히 연기한 '브래들리 쿠퍼'가 영화감독으로서 증명해낸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기대를 넘어선다. 그 배우 겸 감독과 함께 '캐리 멀리건'이 시상식 레이스에 합류한다.
- '브래들리 쿠퍼'는 모든 사람에게 속해있던 남자처럼 '레너드 번스타인'을 연기한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다.
- '브래들리 쿠퍼' 감독의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가장 중요한 자리에 영화감독을 내세우지만, 그의 연기력은 두번째 장편 영화를 위한 그의 감독적 안목을 훨씬 능가한다.
-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브래들리 쿠퍼' 감독의 연출 데뷔작인 <스타 이즈 본>에서 아주 많이 벗어난 스타일의 영화다. 하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예술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묘사하는 것을 제외하고) 훌륭함에 아주 가까운 좋은 영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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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미국의 유명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과 그의 아내 '펠리시아 몬테알레그레'의 숭고하고 담대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감독 : 브래들리 쿠퍼
출연 : 캐리 멀리건, 브래들리 쿠퍼, 맷 보머, 마야 호크, 사라 실버맨, 조쉬 해밀턴, 스콧 엘리스, 기드온 글릭, 샘 니볼라, 알렉사 스윈튼, 미리암 쇼어 등
제공/배급 : 넷플릭스
공개 : 1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