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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미임파) 스포있음. 엔티티의 의도에 대해 생각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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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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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의 잠수함 폭발 후 소스코드가 있는 잠수함은 러시아의 소유였고 바이러스를 심은 것은 미국이기 때문에 두 나라는 엔티티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았을 것.


영화 초반에 나오듯 미국은 엔티티는 알지만 소스코드가 있는 열쇠의 정보는 알지 못했음. 하지만 러시아의 열쇠를 찾는 움직임으로 인해 

또는 다른 나라들을 끌어들여 혼란을 주기 위해서 엔티티가 정보를 흘린것인지 모르지만 각 국들은 열쇠 한 쌍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상태.


자아가 생긴 엔티티도 한 정부에 종속되거나 자신을 없앨 수 있는 소스코드의 열쇠를 확보하기 위해 각 국의 정보부를 해킹해서 어디에 속해있지 않은 자신에게 필요한 인물들의 정보를 모음.


영국 정보부에서 제외된 일사를 통해 키 반쪽을 수집하고 정보무기상인 화이트 위도우를 통해 나머지 반쪽을 수집.  키 양쪽을 모으기 위해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면서도 자국의 이익보다 정의가 우선인 이단을 이용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이단과 과거로 얽혀있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는 거침없는 가브리엘과 도둑 그레이스를 설계해서 활용한 것으로 보임.


*화이트 위도우는 자신만의 정보로 열쇠를 먼저 손에 넣고 엔티티가 접근했을 수도 있음. 알리나가 주최로 되어있는 파티는 사실 엔티티의 주최였고 알리나 마저 엔티티가 초대한 것일 수도 있음. 알리나는 그 파티에서 엔티티의 위력을 실감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렇게 이들을 이용한 엔티티의 1차 설계 목표는 엔티티의 정보를 알고있는 이들을 기차에서 열쇠와 함께 다 죽이는 것이었다고 생각함. 수하로 부리는 가브리엘은 야망이 너무 커서 엔티티의 위치와 키를 모으면 자신에게 다시 위협이 될거라 생각해 이단이 복수심에 가브리엘을 죽이게 만들 생각이었고 나머지는 열쇠와 함께 다리가 폭파된 기차의 추락으로 죽게 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추측됨.


왜 이런 상황이 되었을까 생각해보다가 정리해본거임.

만약 8편에서 엔티티의 자아가 비대해서 어디에도 종속되지 않으려 최후의 수단으로 이단을 통해 자신의 죽음을 원하다고 생각해도 재밌을것 같아. 빨리 다음편 보고 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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