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충돌과 관련된
스펙타클 재난영화인 줄 알고 보러감
근데 충돌 후 대피하는 과정에서
가족 관계 회복하는 감동적인 영화였음
근데... 주인공 아빠가 너무 가족적이라
시스템을 개인적으로 쓰는게 불호였음
그 사단을 낸게
평소에 시스템을 개인적으로 운용해서 업무 해이었던 거 같고
맡은 소임보다 개인 가족을 우선하는게 이해 안갔고
지금껏 봐온 재난영화들이 주인공의 숭고한 희생이 많아서
그런 설정에 길들여져서 그런가... 빠져들기 어려웠음
그러나 여주인공 너무 예쁘고 연기도 너무 잘해서 재미는 있었음
아빠 설정만 나하고 맞았으면 재밌다고 추천하고 싶은데
그 부분이 나에게는 장벽이라 애매하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