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볼 때 찐감탄했어. 영상 곱고 음악 미쳤고(여래가 부르는 곡말고도 섬에서 뛸 때 나오는 곡들이 넘 좋았어...그냥 다 좋았어...) 문제의식 제대로 박혀있고 그걸 진짜 영화 내내 비틀어서 꼬집어 대는데 그 방식을 코미디로 선택해서는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더라. 그냥 웃는 게 아니라 매번 미친ㅋㅋㅋ 이 앞에 붙음.
가정폭력, 가스라이팅, 학벌주의, 자연보호(존나 타조에 미친놈인가 싶었는데-타조백에 타조고기에- 결국 타조한테...) 부동산에 미친 나라까지. 그리고 사수생, 오수생에 대한 우스갯소리같은 도시전설(?ㅋㅋ)을 그대로 써먹을 줄이야. B급도 아닌 미친 C급 코미디라며 뇌빼놓고 보라는데 그러기엔 너무 똑똑한 영화야... 그래서 순간 타조 진짜 날 수 있는 동물인가? 라고 생각했다는 게 함정.
결론: 보라색 여래바래 반팔티 팔아주세요.
가정폭력, 가스라이팅, 학벌주의, 자연보호(존나 타조에 미친놈인가 싶었는데-타조백에 타조고기에- 결국 타조한테...) 부동산에 미친 나라까지. 그리고 사수생, 오수생에 대한 우스갯소리같은 도시전설(?ㅋㅋ)을 그대로 써먹을 줄이야. B급도 아닌 미친 C급 코미디라며 뇌빼놓고 보라는데 그러기엔 너무 똑똑한 영화야... 그래서 순간 타조 진짜 날 수 있는 동물인가? 라고 생각했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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