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병석에 누워계시고...
마산체고에 있을 때는 동수 밀어주기 문제도 있고 규모가 크다보니 정서적으로 케어받기도 쉽지 않고 늘 외로웠을 거 같은데
기울어져가던 복싱부에 꼴통들만 모아놨지만 다들 체력훈련하면서 울고 고생하고 그러면서 친해지고
애들이 다 꼴통이지만 맘은 착한게 느껴져서 ㅋㅋㅋㅋ 뭔가 다들 내편!! 이라는 느낌이 드니깐 좀 기댈 곳이 생기고 마음이 편해졌을거같음 ㅜㅜ
시헌쌤 벚꽃 재롱 ㅋㅋ 부리는 거 보면서 윤우가 넘 행복하게 웃는 거 같아가지고 맘이 찡했음...ㅜㅜ
윤우한테... 또다른 가족이 생겨서 너무너무 다행인 것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