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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가 각 캐릭터의 능력과 성격을 온전히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6종은 극 중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무기와 각기 다른 능력을 엿볼 수 있어 이들이 영화 속에서 펼쳐낼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먼저 입만 산 전략담당 바드 '에드긴'(크리스 파인)은 한쪽 어깨에 류트를 걸친 채 미소를 짓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팀을 이끄는 리더이자 전략가인 '에드긴'은 재치 있는 입담과 포기를 모르는 성격으로 팀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해낸다.

피지컬 최강 바바리안 '홀가'(미셸 로드리게즈)는 날카로운 도끼를 든 채 포효하고 있는 모습으로, 강력한 전투 능력치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상대를 단번에 제압할 것 같은 다부진 근육은 '홀가'가 선보일 맨몸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성스러운 빛이 감싸는 검을 든 채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는 '젠크'(레게 장 페이지)는 재미 빼고 다 가진 팔라딘이다. 이마의 작은 표식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젠크'가 다른 캐릭터들과 어떤 사건으로 얽히게 되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팀 내 유일한 마법사인 '사이먼'(저스티스 스미스)은 푸른 빛이 뿜어져 나오는 지팡이를 든 채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지팡이는 과연 어떤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 또한 소질 없는 소서러로 불리는 그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주목하게 한다.

변신 천재 드루이드 '도릭'(소피아 릴리스)은 머리에 달린 뿔과 꼬리가 인간과 다른 종족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한 드루이드인 만큼 적재적소에서 활약할 존재감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사기꾼 속물 영주 '포지'(휴 그랜트)는 어떤 방식으로 사기꾼 기질을 발휘해 주인공들을 곤경에 빠뜨릴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각기 다른 능력과 무기를 지닌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은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에서 선사할 유쾌한 팀 플레이 매력을 기대케 한다.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가 각 캐릭터의 능력과 성격을 온전히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