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 뿌린 서쿠로 여유롭게 보고 왔어

너네들... 하나두 안 무섭다며!!
후반부에는 쫄려서 실눈 뜨고 봐야했다구ㅠㅠ
토속적인 소재라서 그런가 너무 무서웠어

근데 나만 무서웠나
내 뒤에 사람들 계속 속닥거리고
긴장되는 부분에서 자꾸 숨죽이고 웃어서 짜증났어
영화 끝나고 소심하게 한번 흘겨주긴 했는데... ㅋ

최근 공포라고 개봉한 해외 영화 볼 때랑 다르게
제대로 심장 쫄깃하게 보고 옴